구글애드센스....

이 블로그는 애초에 개설 목적이 다음과 같다

1. 내 머릿속에 정보들을 저장한다.

2.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킨다.

 

내 정보들이 가치가 있어 누군가가 본다면 수익이 발생할 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의 시작이었다.

나는 정보를 검색하며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에 해답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시행착오를 겪는것을 즐긴다.

누군가는 뭐하러 그렇게 어렵게 가냐?

요즘 세상에 유투브나 전문가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스스로 찾아가면서 하려고 하냐?

그냥 따라 하기만 하면 될걸 왜 그렇게 까지 하냐?

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맞는 말이다.

요즘 세상에 시간을 들여 원점부터 학습하고 이용하는 방법이 수없이 많다.

아니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습득한 것은 온전히 내 것이 아니고 나는 그렇게 따라하거나 누군가 만들어준 틀에 갇혀 다른 응용법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하나의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온라인을 통해 웹페이지를 코딩하는 교육과정을 들은 적이 있다.

그 교육 커리큘럼을 따라 웹페이지도 코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고 웹에 띄워도 보았다.

물흐르듯 따라하고 와성된 페이지를 보며 기뻐했다.

그런데 거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내가 수료한 교육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수많은 응용의 결과가 눈에 훤히 보이는데 나는 그것을 손도 대지 못하였다.

어떻게 손을 대야 하는지 그 방법조차 알 수 없었다.

 

그 경험을 통해 나는 알게된 사실이 있다.

 

누군가의 정보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한다면 그 정보만을 따라가선 얻을 수 있는것에 한계가 있다.

스스로 문제를 맞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거쳐 해결하지 못했다면 그 정보는 온전히 내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나는 부업으로 유명한 블로그, 광고게시 등을 통해 부업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만들었고 구글 애드센스를 가입했다.

문제는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내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표시를 해두었다.

근데 빈칸으로 나온다. 광고가 안보인다.

애드센스에 연동된 아이디가 문제가 있던 것이었다.

애드센스를 근본적으로 파헤쳐 이용해보고자 한다.

아마 이 블로그 페이지는 온갖 실험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에 따라 카테고리도 늘어날 것이고

어느날 갑자기 뒤죽박죽의 혼란한 페이지가 될 수도 있다.

그것조차 저장해 보려고 한다.

그 하나하나의 실험과 실패가 나를 어제보다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나는 믿고있기 때문에

나는 또 실험을 계속한다.

재밌다.

 

ps. 이글을 쓰는 중에 광고가 제대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했다.

나는 또 이렇게 하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