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지?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이 블로그는 개설한지 1주일 정도 되었다.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면서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법도 몰랐고

순수하게 정보를 저장하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수익을 내보려는 의도도 있었다.

그렇다면 내 블로그는 방문자가 있어야 한다.

지난 1주일동안 내 블로그의 방문자는 5명이었다.

웨건유모차 후기를 올리던날 4명이 들어왔고

그 뒤에 1명이 더 들어왔다.

유입자 수에 압박을 받으며 뭔가 시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에 애드센스도 연동하고 점검하고 있던차에

태그라는 것이 보였다.

처음 드는 생각은 이건 뭘까?

웨건 후기에 있는 태그들은 후기이벤트에서 그렇게 적으라고 친절히 되어있어서

그냥 그대로 옮겨다 적은거였는데....

이건 뭐지?

SNS도 하지않고 유투브도 시청만 하는 나로써는 

이런 생산자적인 관점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글을 쓰는 것이 모든 면에서 미숙했다.

그나마도 이런저런 정보를 통해 배경지식이 약간 있었던 터라 태그라는 것이 검색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태그란에 뭔가 적어봤다.

콤마를 찍으면 여러개의 태그를 입력할 수 있다는 것도 해보면서 알게되었다.

그렇게 나는 6개 정도 되는 글에 태그를 서너가지쯤 입력해 보았다.

나름 고민해서 요약된 단어로 입력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블로그 방문자 수가 20명이 훅 늘었다.

깜짝 놀랐다

오류인줄 알았다.

처음엔 내가 접속한 것도 표시되었다고 생각했다.

 

이게 태그의 힘인가?

그냥 일시적인 효과인가?

이렇게 하면 방문자가 늘어나나?

의문이 남은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