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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아이디어(Idea)란?

브레인아카이브 2024. 3. 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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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디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왜 좋아하나 생각해 보니

새로워서, 내가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재미있어서 정도였다.

그러면 아이디어라는게 대체 무엇인지 스스로 정의 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수많은 아이템과 컨텐츠 그리고 그 속에 숨은 개념과 원리 위에서 살아간다.

그 모든것은 누군가의 아이디어였을 것이다.

지금도 구글에 아이디어라고 그냥 검색해보면 많은 홈페이지가 나온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페이지는 안보인다.

 

다른사람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페이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판매하는 페이지 등

아이디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페이지는 많으나

왜 그 많은 페이지에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페이지는 없을까?

지금 생각해본다.

왜 아이디어는 정의 할 수 없는가?

언어적 한계인가?

나라도 정의해보자.

 

나는 아이디어가 생기는 과정이 이렇다

1. 체득한다.

2. 저장한다.

3. 깨닫는다.

4. 섞인다.

5. 조잡하게 섞인다.

6. 정제한다.

7. 도출한다.

 

내식대로 쉽게 정의하면

[분해와 응용]

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뭔가 빠졌다.

이건 나라는 인간의 언어적 한계에서 온 공허함이다.

뭔가 빠졌는데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 수 없는 느낌.

 

검색하다보니 아이디어와 관련한 경제시스템이 참 많았다.

이미 유명한 SNS에서 유명한 사람도 있었고,

아이디어를 사고파는 플랫폼도 다양하게 전문적으로 많았다.

멋있다.

재미있는 환경이었다.

그리고 한편으론 절망했다.

그 벽을 마주한것 같았다.

 

나에게 아이디어란 상상과 몽상 그 어딘가의 나만의 휴식처이자 탈출구였다.

그래서 편했고 쉬웠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아이디어라는 단어를 검색하자 마자 나는 벽을 마주했다.

그들에게 아이디어란 상상과 몽상이 아닌 계획과 현실이었고

무형의 가치있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저들의 방식에 접근하지 않기로 했다.

쉽게 말하면 외면하고 도망가기로 한것이다.

누가 베껴가서 저런 플랫폼을 통해 돈을 벌었다고 해도 나는 할말이 없다.

그래서 또 절망했다.

뭐지 이 기분은 찝찝함을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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