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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3 (15)
득능막망-습득한 정보를 저장하자
이 블로그는 애초에 개설 목적이 다음과 같다 1. 내 머릿속에 정보들을 저장한다. 2.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킨다. 내 정보들이 가치가 있어 누군가가 본다면 수익이 발생할 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의 시작이었다. 나는 정보를 검색하며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에 해답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시행착오를 겪는것을 즐긴다. 누군가는 뭐하러 그렇게 어렵게 가냐? 요즘 세상에 유투브나 전문가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스스로 찾아가면서 하려고 하냐? 그냥 따라 하기만 하면 될걸 왜 그렇게 까지 하냐? 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맞는 말이다. 요즘 세상에 시간을 들여 원점부터 학습하고 이용하는 방법이 수없이 많다. 아니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습득한 것은 온전히 내 것이 아니고 나는 그렇게 따..
나는 만약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INTP, INFP(T-F가 50%)라서 그런가 그런 류의 상상을 참 좋아한다. AI와 새로운 로봇기술에 관한 정보나 소식을 들을때 마다 드는 걱정은 [내가 대체되면 나는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나?]라는 생각이었다. 한 집의 가장으로서 고민스러운 부분일 수 밖에 없다. 생각보다 기술은 빨리 발전했고 그런 기술은 빠르게 상용화되어 인간은 빠르게 직업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뉴스를 보면 현재는 IT관련 AI나 로봇기술에 대한 이해도나 적용가능성이 높은 기업에서 부터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이런 현상은 분명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날 미래의 시발점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또 상상을 해보았다. 나의 상상은 몇가지 명제를 설정해서 제약을 걸고 시작한다...
지과필개 득능막망 (知過必改 得能莫忘)은 논어에 나오는 말이라고 한다. 해석하자면 잘못을 알았으면 반드시 고쳐야하고 그렇게 고쳐 얻은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아주 심플하고 좋은 말이며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문장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살면서 수많은 경험을 쌓는다. 그 과정에 실수도 있고 문제도 발생하며 그런 것을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너무나 자주 자신이 겪은 실수와 문제를 남탓으로 돌리곤 한다. 그러면 본인의 과오가 아니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건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고 생각이다. 그러한 태도는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만 날려버릴 뿐인 것이다. 나는 이 문장을 기억하며 살고자 한다. 나를 반성하고 스스로 잘못을 찾아 고치려 노력하고 그렇..
어릴때는 그렇게 쓰기 싫어 하던 독서감상문, 독후감이 다 크고 나니 이렇게 쓰고싶어 질 줄이야 나는 어려서 부터 책을 읽기 좋아했다. 내가 주로 읽던 책은 흔히 또래가 보는 소설이나 만화책 등 공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 대부분이었지만 부모님께서는 내가 [책] 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것을 보는것은 한번도 뭐라하지 않으셨다. 그게 설령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소설이더라도 말이다. 아마 그래서인지 나는 책에 대해 보통의 또래보다 흥미가 있는 편에 속하는거 같다. TMI는 각설하고 [살면서 한번은 팔아봐라] 이 책을 읽게된 과정 부터 시작해 보겠다. 1. 필요, 궁금, 탐색, 광고 나는 이 책을 맨 처음 알게 된 것이 틱톡에 올라온 광고 글이었다. 나랑 내 와이프는 다른것이 와이프는 릴스를 주로 보지만 ..
내가 처음으로 맘먹고 작성해본 리뷰글을 퍼와봤다.원글은 미즈넷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게시되어있다. 앞으로 이 글을 시작으로 내가 구매하거나 체험한 것에 대한 리뷰를 저장해 보고자 한다. 사진 출처: 우리가족부 장관님 핸드폰 촬영사진 모델: 우리가족부 애교담당과 소속 2인 출연 구매 후 약 4개월 정도 지난 킨즈 르베르 웨건 후기.구매는 23년 10월경 구매하였는데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르베르웨건을 사용해 보고 나서 든 생각이 육아는 역시 장비빨이라는 점입니다구매부터 후기 작성까지 시간이 있던 만큼 글이 좀 깁니다.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제 차는 투싼 NX4 이고 아이는 딸아이 둘로 작성일 현재 28개월, 13개월이 되었네요.(웨건 보관함에 아기띠가 있어서 올라오게 찍혔는데 원래는 납작하게 접힙니..
나는 오래전부터 기계, 로봇, 과학, 판타지 등에 관심이 많았다. 처음 AI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나는 강한 호기심과 그것을 만나보고 싶은 욕망을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상상하던 기술세계와 다른 단순한 입/출력의 기능을 가진 기계장비들을 보면서 형용할 수 없는 공허함과 실망감으로 한동안 그런 과학기술에 흥미를 갖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2023년에 이르러 나는 Chat GPT를 포함한 생성형AI 라는 새로운 기술을 만나게 되었고 이 기술은 나에게 너무나 큰 충격과 새로운 열정을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 생성형 AI라는 기술은 내가 가지지 못한, 예를 들면, 시각적 디자인 구성, 그림을 그리는 능력 등 [나]라는 객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해주는 엄청난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한번 고민해 보았다. 그래서 그걸 시작으로 내가 어떤 블로그를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떤 방법을 쓸 수 있는지 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작성한 글은 나라는 사람에 대한 고찰을 나열해보고 싶었다. 나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 나는 잘 잊는다. 나는 배우고 익히는걸 좋아한다. 나는 내가 익힌걸 잘 까먹지 않고 싶다. 나는 시스템화 된 수익을 만들거나 가지고 싶다. 내가 배우는 것을 누군가가 같이 공유했으면 한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같이 고민해보고 싶다. 내 문제를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싶다. 내 인생을 좀 더 편리하게 살고 싶다. 세상에 공개되는 기술들을 최대한 많이 써보고 싶다. 기왕이면 수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