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작문연습
- 팻버닝
- 유투브
- 수학개념
- 다이어트보조제 성분 정리
- 음악ai
- AIVA
- 다시 시작
- 킨즈 르베르 유모카
- 자면서공부하는법
- 연습또연습
- 사조영웅전2024 보러가기
- 다이어트 보조제
- 수포자
- 다이어트보조제 성분
- 킨즈 르베르 웨건
- 사조영웅전2017
- 모티브
- 기억의궁전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 로먼룸기억법
- 일일수학
- 애드센스
- 잘할수있도록
- 생성형AI
- 아이디어
- Ai
- ai기술
- 기술
- 나이트버닝
- Today
- Total
득능막망-습득한 정보를 저장하자
[살면서 한번을 팔아봐라] 독서 후기 본문
어릴때는 그렇게 쓰기 싫어 하던 독서감상문, 독후감이 다 크고 나니 이렇게 쓰고싶어 질 줄이야
나는 어려서 부터 책을 읽기 좋아했다.
내가 주로 읽던 책은 흔히 또래가 보는 소설이나 만화책 등 공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 대부분이었지만
부모님께서는 내가 [책] 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것을 보는것은 한번도 뭐라하지 않으셨다.
그게 설령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소설이더라도 말이다.
아마 그래서인지 나는 책에 대해 보통의 또래보다 흥미가 있는 편에 속하는거 같다.
TMI는 각설하고 [살면서 한번은 팔아봐라] 이 책을 읽게된 과정 부터 시작해 보겠다.
1. 필요, 궁금, 탐색, 광고
나는 이 책을 맨 처음 알게 된 것이 틱톡에 올라온 광고 글이었다. 나랑 내 와이프는 다른것이 와이프는 릴스를 주로 보지만 나는 틱톡을 더 자주 본다. 왜 그런진 모르겠으나 서로 겹치지 않는 컨텐츠를 보여주며 시간을 소비할 때가 많았던게 이유로 보인다. 나는 23년 1월 둘째가 태어난 이후로 항상 내가 받는 월급이 충분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꾸준히 하면서 부업거리를 찾아보곤 했었다. 내가 찾는 부업의 조건은 시간에 제약이 없거나 최소여야 하고, 시스템적으로 내가 관리에 소비하는 시간이나 노동이 없거나 최소여야 한다는게 조건이었다.
그래서 주로 알아보던것이 생성형 AI를 통한 이미지나 패턴 등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었는데 디자인에 관련한 소프트웨어라곤 윈도우 그림판 밖에 쓸 줄 모르는 나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유는 현재 생성형AI가 만들어낸 이미지는 꼼꼼히 들여다 보면 어색한 부분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사람의 이미지를 그렸을때 눈코입의 위치가 어색하다거나, 나무를 그렸을 경우 줄기가 자라나는 쪽으로 두꺼워 지는 등 현실과 괴리있는 이미지가 나온다. 한 판매사이트를 이용하다 찾은 사실인데 그 사이트는 생성형AI로 만든 이미지는 팔 수 없게 되어있었으나 나는 생성형AI 이미지와 내가 만든 이미지를 섞어 시도해 보았고 생성형AI로 만든 이미지는 기가막히게 걸러졌다. 이렇듯 현재 생성형AI로 뭔가 매출을 올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라는 생각에 다른 부업거리를 알아보다 이 책에 대한 광고를 너무 많이 봤다. 진짜 내가 하루에 틱톡으로 1시간 정도 소비한다면 그중 10분정도는 저 책에 대한 광고를 지나쳤을 정도였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뭐가 그렇게 사람들이 홀려서 이 책을 칭송하며 광고하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2. 책의 간단한 설명
이 책의 작가는 서과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유투브도 하고 강연도 다니는 유명한 분이라고 책에 소개가 나오는데 나는 모르는 분이다. 그리고 이책은 주인공이 서과장이라는 분의 도움과 조언을 받아 이런 저런 부업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가는 과정을 펴낸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책의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주인공의 1인칭적 시점에서 흘려가다 보니 서과장이라는 캐릭터와 거리를 두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주인공은 처음 블로그를 시작으로 파트너스, 사입, 퍼스널브랜딩, 브랜드판매 등 다양한 분야의 [부업]으로 수익을 낸 사례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야기는 중간중간 주인공이 겪은 문제와 가치관의 혼란 등 개인적으로 겪을 수 있을 부분까지도 묘사하고 있어 마치 펜시브를 들여다 보는 느낌이 이런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3. 간단한 후기
글은 구어체를 주로 사용하고 있고 1인칭적 묘사가 많아 정보를 담은 책이지만 무겁지 않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실제 나도 e북으로 읽었던 터라 원래 페이지 수를 알 수 없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부업별 정리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3~4시간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한다.
짧게 요약하자면
"재밌다. 그런데 이미 저 단계에선 부업이라고 부를 수 없을거 같은데?"
실제로 책의 주인공은 부업이 결국 주업으로 바뀌고 본인이 창업하여 수익을 얻어내는데 까지 성공해낸다.
여기까지가 간단히 책에 대한 요약과 내 의견을 담은 독후감이다.
이제부터 혼란스러운 의식의 흐름에 따라 떠오른 후기를 써보겠다.
나는 이 책을 완독한 뒤 한동안 머릿속에 정보에 과잉으로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얻은 정보를 다 녹여 머리에 저장했을 즈음 내 뇌는 나에게 새로운 정보를 해석해 주었다.
[이 책은 누구나 실현할 수 있는 부업에 대한 정보를 담고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재능이라고 말하면 뭔가 선천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하지만 그건 아니다.
후천적인 훈련과 생활 습관, 환경들을 통제하고 노력함으로써 그들이 얻어낸 사실 능력이라고 말해야 하는 것이다.
이책을 보고 실현하려는 사람에겐 2가지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생산자의 뇌] 와 [성실함] 두가지이다.
나는 헤비컨슈머다.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그렇다.
소비만을 하며, 소비만을 위한 생각을 하고, 소비할 것을 찾아다니는 그런 사람이다.
나는 나라는 개인이 가진 재화, 능력, 환경, 배경, 심지어 시간까지도 소비하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생각을 바꿔 보았다. 아니 그려러고 노력중이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며 생각이라는 것을 다시 해보기 시작했다.
재미있었다. 시야가 바뀌고 내 주변의 모든 상황들이 신기하게도 [팔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물론 수요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후차적 판단을 거쳐야겠지만 이 블로그야 내 맘대로 쓰고 내 맘대로 올리는 글들이니 누가 뭐라 할까?
블로그 이름자체가 브레인아카이브-득능막망인데
이제와 말하지만 이 블로그는 생각의 흐름대로 작성되고 있다. 내가 쓰고 싶으면 쓰고 쓰다 떠오르는 생각들이 그대로 글의 흐름이 되는 과정을 거친다.
그래서 이 블로그 글들은 하나같이 산으로 갈 것이다.
생산자의 뇌라는 단어는 내 머릿속에 큰 변화를 주었다.
과거의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내 경험 등 내 안에 있는 무언가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통해 지식 정보를 수집하고 이런 저런 능력들을 키우려 노력했다.
그리고는 그냥 회사원이 되었지
그나마 회사에선 알아주는 해결사로 통한다. 나쁘게 말하면 호구 좋게보면 해결사다.
여튼생산자의 뇌라는 변화는 내가 팔 수 있는 X를 내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찾을 수 있는 각성을 주었다.
이게 이 책의 진짜 묘미였다.
그리고 두번째 [성실함]
아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성실 이라는 단어는 흔히 말하는 근면과는 거리가 좀 있는 의미이다.
단순히 꾸준함이나 끈기를 포함하고 있을 뿐아니라 그 일을 함에 있어 정성과 진실됨을 포함하는 의미라고 한다.(구글에 검색해보자) 이 책의 주인공은 [단순한 부업]을 시작으로 [성실한 주업]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에 여러 문제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는 그 속에서 항상 정성을 쏟고 진실하게 대응하며 사람을 속여 매출을 내는 것이 아닌 진짜 상인으로 재탄생 한 것이다.
그래서 나도 팔아보련다. 나의 뇌를
내 뇌가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 정보를 꺼낼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담아보려고 한다.
하나씩 하나씩 그렇게 이 블로그는 내 정보가 담길것이고 내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재산이 되어주겠지.
'세상의 모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택부업리뷰] 패턴생성형AI 툴을 이용한 리얼패브릭 판매 후기 (0) | 2024.04.17 |
---|---|
AIVA-AI 편집기능 사용 리뷰 (0) | 2024.04.16 |
데이터 라벨링 알바 후기 리뷰 (2) | 2024.04.15 |
[쿠팡파트너스 리뷰] 메디폼 리퀴드 리뷰 (0) | 2024.04.12 |
킨즈 르베르 웨건 후기 (5) | 202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