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VA-AI 편집기능 사용 리뷰

내가 AIVA-AI툴(이하 아이바라고 하겠다)을 사용한지가 이제 한달이 좀 안된다.

처음 아이바를 접하고 놀라고 신기한 마음에 소개글을 먼저 올렸었는데

 

https://cloudideaarchive.tistory.com/27

Aiva AI 사용후기

이제야 편집기능에 대한 리뷰글을 적어본다.

툴을 처음 사용하며 내가 사용하던 기능은 딱 두가지였다.

생성과 다운로드

아이바 툴은 툴안에서 무제한 적으로 음원을 생산해주었고

(수정: 아이바 툴은 무제한이 아니다. 시간당 150곡 생성제한이 있다.)

나는 편집을 할 줄 모르니 수십여개의 생성된 음원을 듣고 골라 다운받는 작업만 하고 있었다.

AIVA툴을 직접 사용하며 캡쳐한 이미지

 

이런 노가다 작업을 계속 하다보니 정신적인 소모가 너무 심했고 다른 방도가 없을까 연구를 하던차에

처음 사용할 때 이용해보지 못했던 기능인 편집기능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아이바는 소개글에서도 설명했지만 편집기능이 굉장히 직관적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바 편집 기능 캡쳐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드, 멜로디, 베이스 등 구분에 따라 색이 나눠져 있고

맨 위의 타임라인에 맞춰 각 악기의 연주부분이 노드로 표시되어있다.

쉽게 설명하면 리듬게임 같이 구성되어 있다.

타임라인은 줌 기능을 이용하여 디테일한 수정까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편집은 간단하게 노드를 입력하거나 움직이거나 복사, 붙여넣기 어떤것이든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단축키도 설정되어있어 기본적으로 보편화된 단축키인

복사, 붙여넣기, 잘라내기, 실행취소는 각각 컨트롤 + c, v, x, z로 설정되어있다. 

줌 기능 역시 컨트롤+ 마우스 휠로 보편적인 단축기능으로 세팅되어있어

별도로 단축키를 외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너무 편리했다.

 

다만 단점으로 꼽자면 붙여넣기를 할 때 세로로 지나가는 타임라인에 바로 붙어서 붙여넣기가 되므로

잘못하여 세로줄을 세팅안하고 붙여넣으면 뒤에 노드가 지워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나의 악기(멜로디, 베이스 등)에선 같은 타임라인에 2개이상의 노드가 존재할 수 없게 세팅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실행취소로 되살리면 되고 discard버튼으로 초기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적응하고 나면 큰 불편함은 없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수정한 노드는 저장하기 전 수정중인 상태에선 들어볼 수가 없다.

이건 내 컴퓨터나 툴 세팅의 미스인지 툴 자체가 가진 오류인지 모르겠지만

수정중 상태인 경우 재생은 되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실제 작업시간 중 저장시간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여기까지 내가 한달간 아이바 툴을 애용하면서 편집기능을 익혀

더 풍성하고 멋진 음원을 제작할 수 있게된 리뷰이다.

비록 다운로드를 위해 구글 아이디를 몇개 녹였지만 그래도

편집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작업이 기대된다.

 

정리하자면 아이바 툴은 생성, 편집이라는 두가지 기능을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툴로

나같은 초보자가 이용하기 딱 좋은 툴이다.

 

가장 큰 단점은 가끔 생성된 음원에 잡음이 섞여있는 경우가 있어 이런것을 걸러내는 작업이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같은 음원을 아이바에 편집기능만으로 편집하여 공개한다. 

편집 전 음원

편집 후 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