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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능막망-습득한 정보를 저장하자
뉴카인드 블로그 포스팅부업 정보 본문

먼저 이 글은 내가 직접 체험한 후기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둔다.
호기심이 들어 파낸 정보를 토대로 내린 결론을 포스팅한 것이다.
왜 이런 포스팅을 하냐면
이런 정보가 있는 글이 아무데도 없다. 전혀 없다.
왜 없을까?
업체에 신고 당해서 삭제되었나?
죄다 좋은 말로 포장해서 써둔 글 뿐이던데
나는 그러면 의심부터 하고 보는 사람인지라 이런 글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해보겠느냐 라는 의사를 물어본다면 50:50이다.
이유는 초기자금에 관한 부담인데 멤버쉽 가입비가 40~약 400만원 까지 구성되어있다.
멤버쉽 등급별로 이래저래 차등이 있지만 가장 적게 드는 돈이 40만원이라고 하니
모든 정보를 종합했을 때
굳이?? 저정도의 부담을 들여서?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뉴카인드라는 부업을 알아보다 보니 재미난 정보라고 생각하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내가 이 사업체에 대한 정보는 틱톡의 한 광고에서 출발하였다.
해당 틱톡커는 별 정보 없이 궁금하면 연락해 라는 식으로 영상을 마무리 했고
약 2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댓글로 문의하였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다뤘지만 이것도 역시 사기인가 하는 의심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제일 좋아하는 유투버인 사망여우에 빙의해서
뉴카인드의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1. 뉴카인드라는 사업체에 대해 알아보자.

글에 보면 2009년 부터 시작한 업체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법인인가 하고 조사했더니 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확인되었다.(심지어 등록직원수 2명)
공식적인 확인방법에 관한건 나중에 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여튼 개인사업자라고 하니 다른 방법으로 조사를 해보았다.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있다.
이 사업자의 신고일은 2018년이다.
근데 뉴카인드 측은 2009년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이상하다....
계속 검색하였더니 17년에도 같은 비슷한 이름의 업체가 존재했다는 정보를 발견했다.

뭐지 이상하다 싶어서 더 찾아봤다.
그랬더니 새로운 이름이 등장하는데 뉴카인드프라이스라는 업체명이 나온다.

그리고 해당 홍보 글에서는 지금 뉴카인드 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멤버쉽 등급과 다른것을 알 수 있었다.


17년에 존재하던 법인이 18년에 새로 사업자를 내면서 기존에 멤버쉽 이름을 싹 갈았다는 것이다.
뭐 그냥 개편처럼 이름좀 바꾼거 문제 있나?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럴 수 있다.
나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사기라는 것을 밝혀내기 가장 좋은 수단은
100%의심이다.
저 정보가 모두 거짓일것이라는 가정으로 정보를 찾아야지만 사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더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 사업자 정보로 돌아간다.
위에 보여준 사업자는 [뉴카인드]로 등록된 업체이다.
이번엔 [KINDPRICE]라는 업체로 검색해 보았다.
왜 [뉴카인드프라이스]가 아닌 [카인드프라이스]인지는 아래 나온다.

이 사업자는 2012년 부터 운영하다 2019년 폐업신고를 하여 운영하지 않고 있는 업체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뉴카인드]와 사업자 등록정보를 비교해 보면
전화번호가 동일하고
대표자명이 같으며
홈페이지 주소가 같다.
궁금해서 검색해볼 사람들을 위해 한가지 비교정보를 더 올려둔다.

[카인드프라이스]는 주소지가 왠 아파트이다.
개인사업자가 아파트를 주소지로 하는것은 비일비재한 일이니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런데 [뉴카인드]는 자전거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왠 오피스건물에 주소지가 있다.
굳이 왜?
개인사업자로 아파트에서 약 7년을 잘 하다가 갑자기 오피스 건물로 주소지가 이전된다?
여기까지도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문제는
[뉴카인드]는 2012년 부터 [카인드프라이스]에서 상호를 바꾸고 계속 운영해왔다고 할 수도 있다.
근데 2009년 부터라고 하지 않았나?
약 3년의 시간이 빈다.
그러다 나는 검색에서 [카인드프라이스]와 관련해 한가지 글을 발견한다.


검찰조사 결과 자신들은 안전한 업체라는 식의 알바구인 광고가 올라온 것이 보인다.
(공소권 없음인데? 무혐의가 아닌데? 두 처분은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난 위 사진에 나온 대영정보기술이라는 업체의 사업자 번호로 조회를 해보았다.

2008년과 현재 업종구분이나 사업자 등록정보의 차이가 있을 것이기에
실제 휴대폰을 어떻게 팔았는지에 대한 의심은 생략한다.
여튼 [뉴카인드]의 등록정보상 홈페이지 주소와 같다.
여기서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은
대명정보기술은 [카인드프라이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어떤 사업을 운영하였다.
그러던 중 2012년에 이르러 해당 브랜드로 된 사업자를 등록하게 된다.
(여기서 브랜드가 [뉴카인드프라이스]로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것이 2018년에 이르러 [뉴카인드]라는 사업자 명으로 재탄생한다.
라는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여기까지 정보로는 대표로 있던 유화용, 이재진, 송지훈 3사람의 관계는 입증할 수 없었다.
더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해서 정보를 추적할 수 있었겠지만 시도하지 않았다.
다만 같은 홈페이지 주소를 두고 3가지 다른 상호가 등록된 부분은 좀 의아했다.
거기다 해당 사이트는 현재 폐쇄되어 접속할 수 없는 사이트였고
아카이브 시스템을 이용해 되살려 보려 했지만
그 시절에 아카이브 시스템은 아직 국내 도입 전이었는지 소스를 불러올 수 없었다.
여기까지 검색을 했던 나는 이 업체가
[변태( 變態 )를 반복하는 요망한 업체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방법으로 관련 자료를 모아 보기로 했다.
2. 뉴카인드의 업무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뉴카인드]는 위에 말한대로 멤버쉽비를 내야지 일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건 다수의 홍보글을 통해 전신인 [뉴카인드프라이스]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 이미 종료된 일감에 한해 일부 공개되어 실제 일감이 계속되고 있다는 식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4월 22일 까지 일감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나는 이것을 토대로 조사를 시작했다.
명제는 이렇다
[뉴카인드는 바이럴마케팅 업체로 블로그 포스팅 일감을 제공해준다.]
[그렇다면 일감을 받은 블로그 포스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에 가장 상단에 있는 [동인써모]라는 단어를 검색해 봤다.

이 네개의 블로그를 유심히 봐보자.
검색결과에서만 봐도 사진이 유사하고
사진 갯수가 11~12로 비슷하다
그리고 블로그 데이터 조사결과
글자수가 600~900자로 일정하였고
가장 큰 특징은 딱 10개의 블로그 포스팅만 있었고
10개의 포스팅 모두 태그가 완전히 일치하였다.
내용은 말할것도 없이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
내가 여기서 웃겼던 것은 냉장탑차관련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 명이
[~~맛집 리뷰]
[~~~의 일상]
이런 전혀 관련없는 블로그였던 점이었다.
그리고 재미있던 것은 동인써모에 관한 포스팅은 24년 2월에도 있었다는 것
그것도 딱 9개
24년 2월과 24년 4월에 같은 내용의 포스팅으로 딱 20여건의 포스팅이 있었고
내용 구성, 사진, 태그가 전부 두 기간에 올라온 포스팅에서 동일 했다.
그리고 또 재미있는 사실은
1. 동인써모로 검색된 약 20여개의 블로그의 게시글을 조회해본 결과 상당 수가 일치하였다.
2. 하루에 5~6개씩 포스팅이 일어나는 블로그도 있었다.
이건 뭐 블로그 대충 써본 사람의 눈으로 봐선
글감 외주를 받은게 아니라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가 없다.
하루 1개 포스팅 하는데도 1~3시간은 기본적으로 필요한데 5~6개?
그런데다 내용이 유사한 블로그가 20여개?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도출된 결과는 뭐냐?!
1. 뉴카인드라는 업체는 실제 블로그포스팅 일감을 제공한다.
단 일감의 갯수는 일정하지 않고
같은 상호의 광고는 동일한 회원이 수주할 수 없는 시스템인 것 같다.
(동일한 블로그에 동일한 외주 포스팅이 없었다.)
그리고 일감 수주는 선착순으로 명수 제한이 있는듯 하다.
(하나의 일감으로 게시된 포스팅 수가 일정하게 확인되었다.)
2. 그렇지만 해당 블로그들은 태그로 검색하였을 때 전혀 조회되지 않았다.
(당연하지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이 바보는 아니니까.
참고로 네이버는 동일한 내용구성으로 된 포스팅은 검색결과에 0에 수렴할 정도로 안나온다.)
3. 그러면 포스팅을 한 것 만으로 포인트를 내어준다는 것이 된다. (조회수를 따지는지 까진 정보가 없다)
만약 조회수를 따진다면 위에 말한 20개의 포스팅은 포인트를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저 블로그들 일 방문자 수가 지금 내 블로그보다 낮거나 비슷하다.

4. 포스팅 수익은 건당 600~1200이 가장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기본으로
저 20여개의 블로그가 평균 일 3~6개의 포스팅이 있었으니
하루에 4개는 수주받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수익은 약 5,000원 정도가 나온다.
뭐 일감이 없는 날도 있겠지만 그냥 넉넉잡아 30일 내내 4~5개씩 일감을 처리했다고 가정한다.
개략 6000X30=?
18만원 나온다.
여기서 이미 첫달은 손해다.
단가 높은 등급의 포스팅을 했다고 가정한다.
(아마 모든 등급에서 높은 등급의 포스팅 일감을 받을 수 있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해본다)
그래도 한 20만원?
내가 40만원 들였으면 대충 계산해서 위 전제를 다 갖췄을 때 2달은 올려야 순수익이 0이 된다.
더 높은 등급의 멤버쉽이라면 기간은 더 길어진다.
(순수익이 마이너스인 상태로 수개월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뉴카인드] 측에선 포스팅 수익 외 다른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맞는 말이다.
애드센스나 뭐 비슷한 시스템으로 수익을 낼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그게 유효할 정도로 큰 수익으로 가기까지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들인 돈(멤버쉽비용)이 크다면 더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뉴카인드는 사기업체는 아닐것으로 판단된다
(이 업체가 만약 사기라면 폰지사기에 바이럴 마케팅이 합쳐진 신종 형태일것이다.)
실제 바이럴 마케팅의 일환으로
알바를 섭외하여 포스팅 일감을 주고 포스팅이 올라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해당 블로거들이 정말 수익을 얻어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내 추정으로는 멤버쉽 비용으로 40만원을 들였다면
적어도 3달 이상 꾸준하게 계속 일감을 처리해야
순수익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앞서 내가 말했듯
누가 해볼것이냐라고 묻는다면
50:50이라고 말한것이다.
나는 수익이 마이너스인채 수개월을 운영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심심해서 이러한 업체를 내가 운영했다면 어떤식의 수익구조가 나오는지 설명해본다.
뉴카인드의 멤버쉽 규정과 위에 찾은 정보를 종합하여 개략적 추산치로만 계산해본다.
수입
1. 신규가입자에게 멤버쉽 비를 받는다. -평균 150만원으로만 계산해보자
2. 광고의뢰주로 부터 마케팅 비용을 받는다. - 평균 50만원으로 산정해본다.
여기까지 주된 수입원이고 부차적인 광고수입등은 제외해본다.
바이럴 광고단가는 구글 검색결과로 보면 30~150만 까지 다양하다.
더 높은 가격의 광고의뢰를 받으면 더 높은 등급의 멤버에게만
공개하는 방법으로 제약이 가능하고 회원별 수입대비 높아지는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지출
1. 기존회원이 모집한 신규멤버의 가입비를 제공해준다. -신규회원 가입비의 1/4
2. 멤버회원의 포스팅 비를 제공한다. -일감당 약3,000원x15명=4.5만원
여기까지 메인 지출부분이고 서버운영비나 기타 디테일한 지출은 제외해본다.
그렇다면 1의 수입과 1의 지출을 1:1로 가정한다면 3/4는 순수익이 된다.
거기다 2의 수입을 2의 지출로 비교하면 역시 수익이 남는다.
멤버쉽의 가입비를 보았을 때 심리적으로
가장 낮은 40만원과 60만원의 멤버쉽 가입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취미가 아닌 부업을 구하는 일반인 수준에서
그 이상의 지출은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수치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0만원의 가입자 수가 가장 우세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에게는 지출1.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미 수입1,2와 지출 1,2가 모두 발생하여도 이익인 판에
지출1이 적용되지 않는 가입자가 우세하다면 수익금은 더 높아지는 것이다.
이 시스템으로 수년간 운영하였다면 현금보유량이 충분해질 것이고
다양한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홍보를 하고
더 많은 최저등급(40만원)의 신규회원모집이 가능해진다.
(단순한 심리로 생각해보자. [100만원 이상]이라는 가격은 지출심리적 장벽에 해당할 것이다.)
여기다 리워드 시스템은 단어와 구조를 복잡하게 하여 신규가입자의 이해도를 낮춘다면
단순 홍보용의 유명무실한 리워드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이런 리워드 시스템까지 있는데 못받아 가는것은
멤버의 문제]라는 식의 워딩(가스라이팅이다.)까지 한다면
심리적으로 그 리워드 시스템에 문제를 삼을 회원은 더 적어진다.
원래 사기라는 것이 사람의 심리에 교묘하게 작용하여
거짓을 실제라고 믿게하는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려면 100%의심하는 방법 뿐이라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뉴카인드]라는 업체는 사기업체가 아니다.
진짜 일감을 주고 포스팅 비도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
다만 나는 폰지사기의 형태를 접목한 바이럴 마케팅 업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
혹시 누군가 부업으로 [뉴카인드] 업체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면
이 포스팅이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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